질염이란?
- 가장 흔한 여성의 감염증!
- 미혼여성이 산부인과를 찾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질 분비물 과다입니다. 흔히 말하는 냉이 많아서 산부인과를 찾아오시는 여성분들은 50% 이상입니다. 그분들 중의 대부분은 질염으로 진단이 됩니다. 대부분 미혼여성의 경우에는 세균이나 칸디다 혹은 트리코모나스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질염이 많습니다. 그러나 빈번한 세정제를 사용한 질 세척이나 의류 과민성에 의한 질염도 있으므로 질염의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집니다.
질염의 증상
- 질염은 꼭 성관계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다른 원인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으니 성병이 아닙니다. 하지만 질염 중에서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성관계 시에 옮길 수 있기 때문에 남자도 같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질염 치료 방법
질염은 대부분 쉽게 치료가 됩니다. 하지만 산부인과를 가기 귀찮다는 이유로 방치하거나 또는 질 세정제 등으로 자가치료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자가치료는 일시적인 냉의 양은 줄지만 완전히 치료 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아 만성적인 질염을 만들어 골반염, 추후 임신 시 합병증의 원인이 됩니다.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정확한 검진을 바탕으로 산부인과적 치료와 처방 받은 주사 또는 먹는 약이 필요하며, 약 2~5일간은 내원하며 치료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염이란?
방광염은 방광에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킨 질환
일반적인 방광염은 급성방광염을 말합니다. 방광염은 세균이 요도를 거쳐 방광에 감염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자주 걸리는 사람은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방광염이 심하게 되면 만성방광염과 신장까지 염증이 생기는 신우신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는 남성보다 요도가 짧아 쉽게 발생합니다.
방광염의 증상
-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고 금방 또 마려운 경우 (빈뇨, 잔뇨감)
- 소변 끝무렵 요도 끝이 찌릿하게 통증이 있는 경우 (배뇨통)
- 아랫배가 불편하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 성감 저하로 잠자리가 예전같지 않은 여성
방광염 치료 방법
방광염의 증상은 불편하고 힘들지만 그에 맞는 항생제 치료로 쉽게 치료가 됩니다. 재발성 만성 방광염의 경우는 꾸준히 예방적으로 항생제를 사용하는 방법과 성관계 후 혹은 증상이 보일 시에 항생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을 많이 드시거나 소변을 참지 않는 생활 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